요즘에 나오는 밀리터리 게임은 시뮬레이터 수준의 극악한 조작성과 사실성을 가지고 있거나, 아니면 대중성을 위해서 간편한 조작의 캐주얼게임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. 로어온라인은 따지자면 후자에 가깝습니다.
아래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, 저사양 PC에서 돌릴 수 있을 정도의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. 눈이 즐거운 게임이 되기는 어렵습니다만, 그 덕분에 사양을 타지 않는-기껏해야 인터넷 회선이나 타는 정도의-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(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(이하 2차 클베)가 진행중인 관계로, 버그 또는 렉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.)
로어온라인은 3D게임으로, 타격부위별 데미지판정이 가능합니다. 차체와 포탑의 전,후,측면별 방어력이 다르게 설정되어서, 최대의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전면보다는 측,후면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. 2차 클베때 최강이라 불리는 4호전차(Panzer Ⅳ)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T-50 전차에 잡힌 적이 있는데, 이처럼 측,후면을 노리면 나보다도 강한 전차와 붙더라도 이길 수 있습니다.
2차 클베에 추가된 시스템에는 폭격시스템도 있습니다. 연막탄, 통신병, 무전기를 전차에 달고 전투중에 연막탄을 쏘는 것으로 쓰는 조금 복잡한 시스템입니다만... 불리하거나 전선이 고착되었을 때 쓰면 유용한 시스템입니다. 단, 지금으로서는 아군 및 자신도 맞으면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지만 말입죠.
로어온라인은 FPS게임이지만,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는 사람이 아닌 탱크, 전차입니다. 그래서 흔히 FPS게임에 나오는 세이브(아군은 혼자인데, 적군은 2명 이상이 살아있는 상태에서, 아군이 적군을 다 죽이고 이기는 경우를 뜻함)가 불가능합니다. 포탄의 속도, 전차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한대도 안 맞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. 그래서 대부분 난타전으로 진행이 됩니다.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전투는 한 곳에 숨어 있으면서 전투를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게 됩니다.
![]() |
글을 쓰는데 소질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난잡합니다. 그러니 알아보기 힘들더라도 그러려니...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