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1월에 시작해서 1년 반이 넘은 블로그가 토탈 1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.
블로거로서 좋아해야 할 일이지만, 선뜻 웃음이 나오지는 않습니다.
유입경로라던지 키워드 같은걸 종합해보니, 거의 대부분이 슈퍼파워2와 세틀러6에 관한 짤막한 포스트를 보러 온겁니다. 현 24개(이번 포스트까지 합치면 25개)의 포스트 중에서 단 2개의 포스트가 블로그를 먹여살린다는 것.
입안이 쓰군요.
블로그의 이름처럼 즐거움만 받을수 있는건 아니지만, 이렇게 기분이 안좋다는것이 아직도 미숙하다는 증거이겠죠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