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1월에 시작해서 1년 반이 넘은 블로그가 토탈 1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.

블로거로서 좋아해야 할 일이지만, 선뜻 웃음이 나오지는 않습니다.

유입경로라던지 키워드 같은걸 종합해보니, 거의 대부분이 슈퍼파워2와 세틀러6에 관한 짤막한 포스트를 보러 온겁니다. 현 24개(이번 포스트까지 합치면 25개)의 포스트 중에서 단 2개의 포스트가 블로그를 먹여살린다는 것.

입안이 쓰군요.

블로그의 이름처럼 즐거움만 받을수 있는건 아니지만, 이렇게 기분이 안좋다는것이 아직도 미숙하다는 증거이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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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문이 불여일견이라, 일단 들어보는걸 추천한다.

Lux Aeterna (Full Orchesta Version)

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, 나는 슬픈 영화나 음악, 이야기 같은절 접해도 다른사람처럼 운 적이 없었다. 굳이 표현할때면 "슬픈 이야기네" 정도 뿐이였다. 그래서인지 나는 지인들로부터 '감정이 메마른 녀석'이라 불렸다.

그런데 이 음악을 듣고, 충격을 먹었다. 이렇게 충격을 먹는건 20년동안 살면서 처음인지도 모르겠다.

왜, 어째서 충격을 먹었는지 설명을 하라면 나는 침묵할 수밖에 없다. 나도 모르는걸 다른 사람한테 설명하라니, 가능할리가 없지 않은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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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판에 마우스로 그린겁니다.
이거 그린다고 진짜 고생한걸 생각하면 원...
여러가지로 고생했었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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